그리스도)의 의미
1. 예수는 본질적으로 메시야다
예수의 많은 칭호들 가운데서 예수의 존재를 가장 본질적으로 나타내는 칭호는 “메시야”칭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자신은 이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것은 예수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의 존재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선
그리스도인은 오직 메시야 예수를 그들의 주로 가져야 하며 그에게 속해야 한다는 것과 예수가 역사의 완성자시며 주시라는 것을 나타낸다. 메시야 예수는 ‘사람의 아들’로 고백되기도 한다. 곧 종말의 심판자와 구원자,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당한 그분은 인류의 아들 혹은 인류에 속한 자 곧 ‘
참된 인간성 회복의 의미와 그 실천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우선 인간성 회복의 배경이 될 수 있는 하나님나라에 관해 성경이 제시하는 바를 간략히 요약해 보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다.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나라는 물론 영역과 백성의 개념을 내포하는 말이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통치, 지배,
그리스도의 계시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서 주어지는 선물이며 이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과 경외와 순종의 태도이어야 함을, 그리고 신앙의 태도이어야 함을 말한다. 바르트에게서의 하나님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자연적인 인식을 말하는 헤겔의 입장과는 대조를 이루지만,
③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가운데 현존하는 실재로 이해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역사 위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서 역사 안으로 들어온 하나님의 초월적인 개입이라고 할 수 있다. 예장 신앙고백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
② 하나님 나라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는 시제와 관련하여 크게 세 측면에서 논의되어 왔다. 하나님 나라는 미래에 완성될 것인가, 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이미 실현된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 안에서 시작되었지만 계속 진행되는 과정
Ⅰ. 들어가는 말
칼 바르트는 1909년에 쓴 그의 짧은 논문 '현대신학과 하나님 나라의 일'(Moderne Theologie und Reichgottesarbeit)에서 현대신학 즉 그 당대의 이른바 문화개신교주의, 신개신교주의, 혹은 자유주의 신학의 주요특징을 요약하고(종교적 개인주의, 역사적 상대주의), 이 신학이 갖는 문제점으로
나라의 도래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레 받으실 때 성령으로 세례받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임명되고 그 일을 시작하셨다. 하나님 나라가 그의 인격에서 실재가 되었고 영적 실체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인격에서 친히 다스리기 시작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느냐?”는 질문에 답한 것으로 누가복음 17:20-21이다. 이 구절 중에 “너희 안에”라는 표현이 있다.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더 이상 미래의 어떤 때에 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는 이미 도착하여 그를 믿는 자들 주위에 현존하며, 지금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인격 속에 있는데, 예수를 믿는